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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본질을 꿰뚫어 해결책을 찾는 법을 공부합니다

2025/01 3

[2024년 연구원정 부트캠프] 컨퍼런스 특훈 2주차 후기

컨퍼런스 전까지 하는 특훈 캠프 2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밋업을 하면서 느끼는 건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훅훅 지나간다는 사실이에요. 의식하지 못했는데 어느새 2주차가 되었더라고요. 지난 12주간의 여정을 통해 배웠던 건 한 주에 하나씩이라도 뭐든 하면 어떻게든 된다! 였기 때문에 이번 주에도 뭐든 해보았습니다.12주간의 코스를 마치고 작성한 연구계획서에 대한 멘토링 결과를 받았는데요, 항목을 나눠 자세하게 평가도 해주시고 방향성 제시, 응원도 해주셨더라고요. 학회지에 그간 투고하면 쓴 소리만 들었는데 이렇게 따수운 이야기를 전해주시는 멘토링 결과서라니 너무너무 감사했답니다. 힘을 낼 수 있다는 의지가 뿜뿜했어요. 그래서 멘토링 결과서와 함께 전해주신 논문을 읽고 리뷰를 작성해봤습니다.논문이 다루고자 하는..

[2024년 연구원정 부트캠프] 컨퍼런스 특훈 1주차 후기

윤석열 탄핵 집회로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줌으로 참석했던 특훈 밋업! 졸업식 이후 오랜만에 뵙는 얼굴들이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2월 발표 전까지 연구계획서를 계속 디벨롭하고 서로 응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특훈캠프에서 무엇을 할 예정인지, 기대하는 바를 간단히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그리고 연구데이터나 방법론에 대한 간단한 특강도 함께 있었어요. 연구계획서에 대한 수정 의견을 계속 주신다고 하셔서 '더 발전시킬 기회! 우오오옷' 하면서 저는 신이 나긴 했어요. 각자 생각하는 이미지의 상을 조정하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어떤 특훈을 바라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모습을 조금씩 좁혀나갔습니다. 나이오트에서는 어떻게 운영을 하면 좋을지 의견을 받으셨고요. 아마 2주차부터는 이 이야기..

[2024년 연구원정 부트캠프] 12주차. 졸업식과 캠프 참가 후기

12주간의 연구원정을 마치고 드디어 졸업식을 맞이했습니다. 처음에는 언제 끝나나 생각을 했는데 차근차근 밋업도 하고 과제도 제출하다보니까 어느새 이 과정이 끝나있더라구요. 졸업식은 처음 발대식을 했던 소셜캠퍼스 온 에서 진행했습니다. 여름에서 가을 넘어갈 때쯤 갔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조금 추웠습니다.드레스코드를 사전에 공지해주셨는데요, 레드그린블랙(RGB)! 연말이니까 다들 빨간색을 많이 입고 오셨어요. 저도 빨간색 목도리로 포인트를 줘보았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졸업식 파티 분위기로 꾸며주셔서 12주간의 고된 일정을 보상받는 기분이었어요. 쉬는 시간마다 팀끼리 사진도 찍고 개인 사진도 찍어서 완전 핫 스팟이었답니다.본격적으로 발표를 시작했는데요, 모든 분들이 5분 내외의 발표 시간이 주어졌어요. 다들 속..